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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세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소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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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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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강 소금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 오씨아드가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한 소금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양 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생산되는 소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금 제조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씨아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02년 창업한 오씨아드는 강원도 고성의 해양심층수에서 소금을 만든다. 연안에서 6km 떨어진 곳의 수심 605m의 심층수를 취수해 초정밀 마이크로 필터로 거른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개발한 '순간공중결정제염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해양심층수를 미세한 안개상태로 쪼개 공기 중에 분사하고 여기에 열풍을 불어 넣어 수분을 순간적으로 증발킨다. 해양 심층수의 수분을 제외한 모든 미네랄을 소금에 포함시켜 눈처럼 아래로 떨어뜨려서 소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후 채취한 소금을 건조, 입자 조절 후 해양 미네랄 100% 소금을 최종 생산한다. 창업 후 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제품이 나오기까지 거의 20년이 걸렸다.

오씨아드 관계자는 "친환경 소금 제조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강릉원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특허도 6개 가량 취득했다"며 "회사 설립 후 연구개발을 통해 16년 만에 최초 소금 제품 출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시험을 통해서도 미세플라스틱 이물 불검출 인증도 받았다. 오씨아드는 관련 특허로 △해수에서 미네랄 분리추출 기술 △미네랄 워터와 미네랄 소금 제조기술 △나무의 유용물질을 함유한 미네랄 소금제조기술 △미네랄 해수소금 제조장치 및 제조방법 등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NNQY5T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