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와 해양미네랄로 만든 저염소금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미네랄 소금 제조 전문기업 오씨아드는 청정해양심층수와 해양미네랄 100%로 돼 있고 미세플라스틱도 검출되지 않은 저염소금 '엠큐눈소금'을 출시했다. 해양오염의 심화로 세계 여러나라의 소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먹거리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엠큐눈소금의 원료는 강원도 고성의 청정한 해양심층수다. 연안에서 6㎞ 떨어진 곳의 수심 605m의 심층수를 초정밀 마이크로 필터로 거른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순간공중결정제염기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소금과 물을 분리해 눈처럼 내려 쌓이게 하는 원리로 해양미네랄 100%의 소금을 제조한다.
오씨아드는 청정 해양심층수와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청정제염실에서 투입되는 공기도 걸러 소금을 제조하고 있다. 이 덕분에 엠큐눈소금은 나트륨 함량 29.6g(100g당), 염도 75%인 저나트륨 소금이다. 또 칼슘, 칼륨, 마그네슘 함량이 해양심층수에 들어 있는 그 비율 그대로의 천연 미네랄 소금이다. 2002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오씨아드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지역 대학인 강릉원주대학교와 수차례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개발해왔다. 오씨아드 관계자는 "품질과 효능은 2018년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확인, 강원도지사 품질인증으로, 2019년 대평남종현 발명문화상 수상,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금상 수상 등이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엠큐눈소금 개별 제품, 세트 제품, 한 포 한 포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엠큐눈소금 W 스틱 제품, 고급 제품인 엠큐눈소금 W 세트 제품이 출시돼 있다.